28 August 2008 | Transport
런던 지하철의 핵심 - 오이스터 카드

오이스터 카드는 런던 교통체계의 핵심이다. 런던 교통국 홈피에 들어가보면, 오이스터 카드를 티케팅을 쉽고 편하게 해주는 똑똑한 ‘스마트카드’라고 정의하여 놓았는데, 우리 나라로 치면 버스카드 내지 교통카드 정도가 되겠다 -_-ㅋ 최대 90 파운드 까지 충전할 수 있고, 정기권(Travelcard or Buss Pass)으로 사용하거나 우리 나라처럼 그때 그때 돈이 빠져나가는 식(Pay as you go)으로도 쓸 수 있다. 처음 살 때는 3파운드의 보증금을 내야되지만, 오이스터가 있으면 지하철(Tube), 전철(Tram), 버스, DLR, 런던 오버그라운드, 몇몇개의 영국 국철(National Rail services) 등의 런던의 거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.
오이스터 카드는 스타일리스트 런더너들의 필수품이자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데, 오이스터는 사실 예전에는 화폐로도 쓰였던 “조개”라는 뜻이다. 교통카드에 애칭도 붙이다니… ㅋㅋㅋ 런던에 있을 때 친구랑 오이스터의 어원을 안 이후로 “조개카드” “조개카드”라고 부르던 기억이 난다. 우리 나라에도 오이스터 카드 같은 스타일리쉬한 교통카드가 도입되었으면 좋을텐데. 현재는 T 머니 같은 결재 시스템에 밀려 서울시만의 개성 있는 교통카드의 컨셉이 없는 것 같은데 말이다. 디자인 서울!을 외치는 이 때, 이러한 작은 부분부터 서울시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나간다면, 미래의 아시아의 중심으로서 손색 없는 서울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. SHAKO.
오이스터 카드의 좋은점
- 현금으로 냈을 때 보다 엄청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. 오른쪽 표를 참고해보라! (사실 현금으로 냈을 때가 터무니 없이 비싼 것일지도;; )
- 하루 종일 이용한다고 해도 일정 한도액이 있어서 그 이상 돈이 나가지 않는다. (종이로 된 일일 이용권보다 그 한도액이 낮으므로 더 경제적이다.)
- 이쁘다. 파랑과 하늘색의 조화가 죽인다.
- 대학생도 학생 할인이 된다! 30%씩이나!
오이스터 카드의 (유일한) 단점
- 3파운드의 디파짓이 소요된다. 따라서 카드 반납하기 힘들정도로 빡빡하게 당일치기로 런던을 돌아다닐 경우 하루 이용권이 더 저렴할 수 있다. 근데 아무리 봐도 오이스터 카드는 기념품으로도 오래오래 남으므로 하나 장만하는게 좋다. (그럼 단점이 아니잖아!)
오이스터 카드를 구하는 법
- 웹사이트에서 구한다.
- 튜브, 오버그라운드, 영국 국철 역 매표소에서 산다.
- 런던에 2200개 정도 있는 오이스터 샵이라고 써있는 곳에서 구한다.
- London Travel Information 센터에서 구한다. (런던에 8개 있음)
- 0845 330 9876으로 전화한다. 다만… 전화 영어의 압박이… ㄷㄷㄷ










